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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 위해 유산소 운동만? 근력 운동도 해야 하는 이유

by 하나로그 2023. 3. 21.

체중 감량에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똑같은 걷기 운동만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체중 조절을 하기 위해서는 저항력 운동과 칼로리 섭취 감소를 병행할 것을 권장합니다.

 

호주 에디스코완대 연구팀에 의하면 전반적으로 저항력을 이용한 근력 운동은 지방량 근육량 그리고 체중 감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들은 비만, 신체 구성, 체중 감소에 대해 이야기할 때 보통 유산소 운동만 떠올립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칼로리 감소에 기초한 식이요법과 함께 저항성 운동을 하면 유의미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근력 운동을 해도 체지방률 체지방량 체중 BMI를 줄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양한 연구를 검토한 결과, 저항력을 활용한 근력 운동의 효과는 과체중 혹은 비만한 성인들에게 칼로리 제한을 결합한 유산소 운동의 효과와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체중을 줄이는 방법이 오직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웁니다.

 

살 뺄 수 있는 방법에도 선택권이 있는 만큼, 두 가지 운동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셈입니다.

 

저항력을 활용한 근력 운동에는 다른 이점도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하려면 러닝머신이나 자전거에서 30~40분 정도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이것은 지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몸무게를 전부 지탱해야 하는 무릎, 관절, 인대 등을 다칠 위험성도 있습니다. 장시간 유산소 운동만 계속하면 자칫 근육 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비해 근력 운동은 지방을 연소시키면서, 근육을 만들거나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장점을 제공합니다.

 

물론 유산소 운동도 운동의 효과는 충분합니다. 흔히 심장 강화 운동이라 불리며 땀이 흐를 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 박동 수가 올라가고 심근이 발달하면서 심장 기능이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심폐지구력을 기를 수도 있습니다.

 

꼭 달리지 않고, 숨이 찰 정도로 빨리 걷는 것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숨이 가쁘고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고강도 유산소 운동은 근력운동의 효과도 낼 수 있습니다. 오르기는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등 다리의 활발한 움직임이 필요할 뿐 아니라 복부에도 힘이 가해지고 팔도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전신운동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유산소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시킬 때의 효율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근육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운동을 안 할 때도 칼로리 소모량이 늘어납니다.

근육이 많을수록 태울 수 있는 열량이 양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단, 유산소, 근력운동 두 가지 운동 모두 칼로리 섭취량을 줄일 때 체중 조절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날씬한 몸을 만들고 싶다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적절히 안배하면서 칼로리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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